클릭비 출신 김상혁 23억 사기 피해 근황
한 시대를 풍미했던 1세대 아이돌 그룹이죠. 클릭비의 멤버 김상혁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추억 살림남’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김상혁 씨가 출연해 그간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놓았습니다.
클릭비 김상혁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의 멤버로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그룹 내 비주얼 멤버로 주목받으며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남다른 예능감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4차원적인 매력으로 웃음을 주며, 1세대 꽃미남 아이돌로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2005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당시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해명이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그는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후 오랜 시간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약 10년 뒤, 클릭비의 재결합과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조심스럽게 복귀를 알렸고, EBS ‘리얼극장’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14년에는 ‘SNL 코리아’에서 당시 음주 해명 발언을 패러디하며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많은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쇼핑몰 CEO였던 송다예 씨와 결혼했지만, 안타깝게도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에 출연해 로맨스 스캠을 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상혁 23억 사기 근황
최근 근황이 공개되며 또 다른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상혁 씨는 과거 약 23억 원 상당의 사기를 당해 수십억 원대의 집 두 채를 팔아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15평 남짓한 작은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하며, 화려했던 시절과는 대조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방송을 통해 김상혁 씨는 식당을 운영하며 직접 거리에서 전단을 나눠주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오랜 방송 공백기 동안 연예계로 돌아오기 쉽지 않았던 이유도 고백했는데요, 그는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두려웠다”며, 사랑을 받다가 어느 순간 냉혹한 비난을 받는 온도 차를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11세 때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어머니는 “남편이 휠체어를 타고 있어도 좋으니 옆에만 있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셔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마무리
이번 방송에서는 단순한 연예인의 복귀 이야기가 아닌,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와 가족의 의미, 그리고 삶의 진정성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스타로서의 화려한 시절과는 대조적인 현재의 모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김상혁 씨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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