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모빌리티쇼 주요 신차 리스트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최초 공개 신차 총출동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4월 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국내외 460개 사가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특히 다양한 세계 최초 공개 모델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의 주최 아래,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고양특례시가 후원하며, 킨텍스 개관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4월 13일까지 이어지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념 특별 전시 공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적인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도심항공모빌리티(UAM)·로봇 물류 시스템 등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이 총망라됩니다.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세계 최초 공개

이번 쇼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 중 하나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후속 모델인 ‘디 올 뉴 넥쏘’입니다. 2018년 출시된 1세대 넥쏘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세계 최초 공개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기차 라인업 강화를 위한 ‘더 뉴 아이오닉 6’ 및 ‘아이오닉 6 N 라인(Line)’의 디자인을 처음 공개하며, 캐스퍼 일렉트릭(인스터)의 콘셉트카인 ‘인스터로이드’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입니다.

 

기아의 PBV 더 기아 PV5와 타스만 위켄더

기아는 목적 기반 차량(PBV) 시장을 선도할 ‘더 기아 P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합니다. 독립된 PV5 존을 구성해 기아의 PBV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는 향후 물류, 배송, 이동 서비스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핵심 전략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아는 자사의 첫 정통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의 위켄더(Weekender)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SUV와 아웃도어 라이프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글로벌 브랜드와 대형 그룹사의 기술 총출동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코리아가 참가해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뉴 iX M70 xDrive’를 국내 첫 공개하며, 최신 전동화 기술을 선보입니다.

한편, HD현대그룹도 주목할 만한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해, 건설장비 부문에서도 미래형 모빌리티가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전시장 외부에서 직접 시승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화물차 및 배송 로봇 등 첨단 물류 기술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벤츠 코리아, 신형 AMG GT 첫 공개

벤츠 코리아에서 고성능 2-Door Coupe 메르세데스 AMG GT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합니다. AMG GT는 모터스포츠 DNA 탑재로 최상위 스포츠카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델인데요. 강력한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리시한 외관도 매력적인 차입니다.

 

포르쉐 코리아 신형 911 국내 최초 공개

1963년 첫 출시된 911은 포르쉐를 상징하는 스포츠카인데요.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911 카레라 4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장착하고 일반도로 주행도 가능한 최초의 911입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코리아는 911 외에도 마칸 일렉트릭과 클래식카 904 카레라 GTS, 포뮬러 E 레이싱카 99X 일렉트릭 등 총 13종을 전시합니다.

 

도심 하늘도 누비는 모빌리티, UAM 전시까지

삼보모터스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솔루션을 전시하며, 도심형 항공 교통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는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UAM 기술의 현실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의 현주소와 비전을 한눈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현대차의 ‘디 올 뉴 넥쏘’를 비롯해 세계 최초 공개되는 다양한 신차와 자율주행 셔틀, 굴착기 등 폭넓은 모빌리티 기술의 현주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고 전했습니다.

모빌리티의 미래를 엿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전시회입니다. 새로운 기술과 비전이 만나는 이 현장에 직접 발을 들여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